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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소고기 무국(담백하고 시원한)

소고기 무국 하면 제사 지낼 때 끓이는 국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제사 지내고 밤 늦게 먹으면 국물이 시원해서 밥이 잘 넘어가고 담백한 맛이

영양가도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환자식으로도 많이 나오고 매운것 못 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소고기는 미리 30분 정도 물에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 줘야 국이 맑고 시원합니다

만드는 방법~소고기 한근 무 4/1개 대파 1개 반 소금 생강술 반국자

(생강술은 생강에 소주부어 일주일 숙성한 술) 마늘 반수저

먼저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무하고 대파를 썰어서 넣으세요 

생강술 반국자를 넣어주시고 끓여 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핏물 제거한 소고기를 넣고 뚜껑을 열고 끓이세요

거품이 일어서 넘침니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계속 걷어주세요

어느 정도 거품이 없어지면 뚜껑을 닫고 약불로 은근히 30분 정도 끓여야 됩니다

20분 정도 끓이면 마늘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구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그냥 소금을 쓰면 소금 쓴맛이 나서 맛이 떨어져요)

10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드시면 됩니다 무도 물렁거려서 맛이 좋습니다

(후추는 넣고 싶은 사람은 넣으세요)